촬영 프러덕션 기브온



 


사망보험을 들까?



 


매순간 모든 것을 바치는 조병훈 님은



 


요즘 죽음을 걱정합니다.



 


밤샘 촬영.



 


또 밤샘 촬영.



 


떨어져 사는 아내와 두 딸이 계속 눈에 밟힙니다.



 


한때는 정말 꿈만 꾸고 살았습니다.



 

 


미국의 유명 영화학교인 AFI를 나오고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던 그가



 


한국에 돌아오기로 결심한 것은



 


둘째를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습니다.



 


그와 가족은 현재 춘천에 있는
그의 부모님 집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성공해야 하는 그는



 


오늘도 집에 돌아가지 못합니다.



 


잠은 쪽잠으로 대신합니다.



 

 


사무실 한 켠의 간이 침대 아니면
촬영장이 사실상 그의 집입니다.



 


가족과의 영상통화로 힘을 받습니다.



 


이토록 고된 생활을 견디게 하는 유일한 버팀목입니다.



 


그렇다고 꿈을 버린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촬영이 제일 재밌습니다.



 


영화에 대한 열정도 그대로입니다.



 


단 한 장면도 부끄럽지 않은 영화를 찍고 싶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열심히 일한는 것이



 


결국 가족을 위한 길이자 꿈을 위한 길입니다.



 

가족


 



 

그리고 꿈.


 


어느 것 하나 초심을 잃지 않고



 


꺼지지 않는 열정으로 살아가는



 


조병훈 님의 삶을 응원합니다.